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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tivities] AWS x GIT 멘토링 특별 세션 - Mary Woo님 나를 믿는 것도 유능함입니다 2편
    About Me/Activities 2023. 10. 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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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지난 1편에 이어서 특별 세션 때 있었던 QnA 세션에서의 내용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멘토링에 참여한 멘티 분들의 고민을 세션 이전에 모아, Mary님과 aws 직원이신 아마조니안 분들께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QnA
    Q1. 가정과 일의 양립 가능할까요?
    - Public Sector 이OO 멘토님
    1. 무조건 내가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생활을 하고 아이가 생기고 하는 것들이 축복이어야 하는데, 옥죄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일하는 아주머니 90만 원 당시에 IT 일을 시작하셨는데 월급 75만 원이셨다. 언젠가 많이 벌겠지? 하셨다고 합니다.

    2. 사람을 영리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수학"이라는 것을 아이를 낳고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
    20차 방정식이 되는 것을 ax+b로 간단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곧 "돈"을 많이 벌면 됩니다.
    남편이랑 선호하는 TV 프로그램이 너무 다르다면 -> TV를 하나 더 사면 됩니다.
    "돈에 몰입한다" -> 육아를 아웃소싱으로 생각했습니다. 

     

    - BDM 곽 OO 멘토님
    "멋진 엄마"가 목표입니다. 
    "멋진 엄마"로 나아간다는 생각에 애기를 조금 보지 못해도 미안함이 조금 적었습니다.

    Q2. 디지털 시대 이전과 이후의 커리어 관리가 어떻게 달라진 건지 어떤 경각심을 가지고 준비하고 도전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요즘 회사는 어떤 인재를 원할까요?

    - 정OO 멘토님

    -> 엔지니어들이 쓸데 없는 잡학에 파고들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이 감정이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분노, 기쁨, 슬픔, 아픔 등등

    하지만, 하버드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감정은 하나밖에 없다고 합니다.
    Context 기반하여 문화적으로 그런 상황이 있다고 인지하여 아는 거지, 뇌에서는 단 하나 밖에 인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감정이 어쩌고 하지만, 감정은 영어로 직역할 수 없습니다.

    Emotion (感 情)
    느낄 감, 뜻 정

    에스키모 - 외롭다는 개념이 없고, 슬프다는 개념이 없습니다.

    그래서 단적인 예로 장례식에서 슬프다를 못 느낀다고 합니다.

     

    aws는 글로벌 회사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언어의 combination이 다릅니다.
    미팅 인비테이션이 오면, 심장이 쿵쾅 뛰곤 했습니다. 처음엔 30분의 영어 미팅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되었지만,

    지금은 깨나 적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미팅에 참여하는 대상도 사람이기 때문에, 때론 말이 통하지 않더라도 의미가 전달되는 경험이 가능했습니다. 언어적 능력이나 combination을 주는 게 아니라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감동을 줄 수 있을까요? 
    뇌 과학자들이 말하는 감정이 변하는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뉴런 - 뉴런간 시냅스에서 미세한 진동이 일어나는데, 이때 뇌가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인식한다고 합니다.
    = 동양적 사상에서는 이를 감동이라고 한다.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싶어서, 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계속 생각합니다.
    감동을 주는 사람이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인재, 단 한 명밖에 없는 인재는 CEO입니다.

    CEO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래 참을 수 있는 능력, 경청하는 귀, 지혜로운 판단력을 요구하는 인내심
    하지만, 현대인들은 바로바로 반응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회사에서는 많은 내용들을 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능력들이 여러분의 네트워크, 슈퍼 파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회사가 요하는 인재상이 디지털 시대라고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형 커피숍에서는 브랜드, 정수기, 필터 뭐 쓰는지 보이지만
    스타벅스가 다른 것 이런 것들을 일체 보여주지 않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커피 머신 습도 / 온도 알아서 다 내려주지만, 
    커피를 줄 때는 직접 구매한 사람의 이름을 불러줍니다.

    저는 스타벅스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이  "관계 튼 대왕"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트고 싶기 때문에 사람 사이에 감동을 전하는 일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영 님의 2500명을 만나고, 관계를 맺는 것들 이런 일들은 AI가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존 - 고객용 의자
    "어떤 일을 하든지 고객을 생각하자는 상징적인 물건입니다."

    Q3. "커리어 관련하여 5/10년 등으로 장기적인 계획 후, 하나씩 목표를 달성하셨나요? 혹은 현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next step만 구체화하셨나요?"

    - Engagement manager 김OO 멘토님

    -> IT인이 되어 커리어에 대한 방향을 고민하였습니다.

    첫 3년간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로 기초/기본을 배우고, 프로젝트에서 해당 내용을 적용하였고,

    승진한 이후 MBA를 마치고, 첫번째 이직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커리어 방향 전환을 고민하여, Agile Coach로서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고, aws에 오게 되었습니다.

    Q4. "목표에 대한 불확신이 들지만, 해야 할 때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외부 제반 여건상 주어진 미션이 달성 불가능해 보일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 BDM 홍OO 멘토님

     

    -> 경험상, 회사 생활을 할때, 그런 경험에서는 달성이 불가능 해보이는 목표는 없었습니다,
    사내 사람들과 같이 해서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회사 생활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Q5. "멘토님들은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고,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시간을 어떻게 분배해서 쓰고 계신지 들을 수 있을까요?"


    -> 회사에서는 되도록 업무에 집중하고, 집에 일을 가져오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출근시간에 책 읽기, 퇴근 이후 가족들과 시간 보내거나 개인적으로 쉬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아침 6시 일어나, 20분 책을 읽고, 7시에 나가서 30분 달리기, 
    9시 - 6시 일하고, 아가 자면 10시쯤부터 2시까지 코딩 공부를 합니다.
    Five Lines of Code, 플러터 앱개발 등을 공부합니다.

    - Sales Instructor Mary 멘토님

    남는 시간은 블로그를 하여 내 생각을 정리합니다.

    Q6. "너무나도 빨리 변하는 세상 속에 변화의 흐름 속에 뒤쳐지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되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이 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 내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 Talent Acquisition/ID@E 박 OO 멘토님
    -> 모두가 불안하고 그런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의 6할은 멘토링, 트레이닝 등을 나서서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늘 고달프다고 생각합니다.

    - Sales Instructor Mary 멘토님

    5천원이 있으면, 막걸리 두병을 삽니다.
    잘 안돼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5천 원만 있으면 된다고 힘들 때 생각합니다.

    Q7. "10년차에는 어떤 고민을 하셨나요?"

    -> 개발자 10년차에 있었던 회사는 SI 엔터프라이즈였습니다.
    당시 생각으로는 스콥과 일정에 쫓기는 일을 계속할 수 있는가? 였습니다.

    회사 대우는 좋았으나, 1-2년만 있으면 회사에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하기 위한 공부를 했습니다.

    내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회사가 어디일까?라고 생각하고, 12년 차에 이직을 했습니다.
    40대의 이직은 이혼 스트레스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어떤 것도 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SI를 벗어나서 커머스를 가셨다가, aws에 입사했습니다.
    당시 취업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Q8. "일 외적인 다른 고민은 없으셨나요?"

    - Sales Instructor Mary 멘토님

    -> 일만 하시면서 40대에 멘붕이 오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삶을 구성하는 요소를 "건강 : 체육부", "재정부" 등등으로 나누어서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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